지난해 10월 이후 반년만에 새 병원장 임명…임기 3년
제주대병원은 신임 병원장에 영상의학과 최국명 교수(60)가 최종 임명됐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제주대병원장은 지난해 10월 임기가 만료돼 병원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다가 5개월만에 신임 병원장 임용을 위해 지난 3월 공모를 진행, 이사회는 6명의 후보 중 최국명 교수를 포함 총 2명을 병원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최국명 병원장은 진주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01년부터 제주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제주대 교무부처장, 제주대병원 진료처장 및 영상의학과장 등 보직을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영상의학과, 대한복부영상의학과,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