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2023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웨이센은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2023(IDEN 2023)에 참가해 소화기 내시경 인공지능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 위 3등급 제품을 처음 선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웨이센은 지난 5월 국내 최초 위 내시경 인공지능 솔루션(품목명 위암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으로 식약처 인허가 3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웨이메드 엔도 위 3등급 제품은 위 내시경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감지된 병변의 질환 가능성을 제공하는 의료AI 소프트웨어로 위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감지한 이상병변에 대해 암 유무 및 병변의 성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웨이메드 엔도 위 3등급 제품은 웨이센과 강남세브란스 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현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제품.
이 제품은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의료진에게 시각적 구분이 어려운 이상병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시경 검진의의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위암은 국가검진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위 내시경을 통해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웨이메드 위 3등급 제품은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데 가장 좋은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IDEN은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 회원과 전 세계 내시경 의사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 학술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