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국가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 위한 기반은 핵심인재 육성"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4월 바이오헬스를 차기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마련하고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안내서는 협의체 운영 결과로 전부처에서 수행 중인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 종합안내서다.
안내서는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에서 수행 중인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을 구직자 등 정책 수요자가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종합·구성해 개별 부처에서 수행 중인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9개 정부 부처가 올해 시행 중인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은 총 68개다. 이 중 복지부가 19개로 가장 많고 과기 9개, 산업부 9개 순이었다.
사업기간과 지원내용 등 사업별 일반현황 정보뿐 아니라 참여방법·교육후기·향후 진로·교육생 개인부담 비용 등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정책 수요자 입장에서 꼭 필요한 상세정보들도 들어있다. 또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을 세부분야·가치사슬 단계·교육수준별로 정리해 정책 수요자가 필요한 인재양성 사업 관련 정보를 직접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내서는 복지부(www.mohw.go.kr)와 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 게시해 누구든지 손쉽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시대 속에서 바이오헬스를 국가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은 핵심인재 육성"이라고 강조하며 "2023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 발간을 통해 국민의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