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서지컬, 요관내시경 교육 플랫폼 '바이탈 유로' 첫 공개

발행날짜: 2024-10-16 15:33:44
  • 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부스 및 체험 이벤트 진행

로엔서지컬이 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바이탈유로를 공개한다.

로엔서지컬(대표 권동수)은 대한비뇨의학회 정기 국제학술대회(KUA 2024)에서 요관내시경 교육 플랫폼인 '바이탈유로(Vital Uro)'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바이탈유로는 로엔서지컬이 독자 개발한 신장결석 제거 시뮬레이션에 최적화된 요관내시경 교육플랫폼으로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를 인체에 적용하기 전 충분한 사전 훈련을 제공해 의료진의 수술 숙련도를 높인다.

실제 비뇨기 장기와 유사하게 구현된 이 장비에 자메닉스를 적용하면 의료진은 이 수술로봇의 기능과 특성을 손쉽게 체득해 실제 수술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로엔서지컬은 오늘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KUA 2024 기간 동안 바이탈유로를 객관적 구조화 임상 시험(OSCE) 모델 전시장에 전시해 비뇨의학 전공의 시험을 위한 시뮬레이션 자재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바이탈유로를 국내 비뇨의학과 의료진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로엔서지컬은 이번 행사를 활용해 국내 비뇨의학과 전문가들에게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전시 부스와 체험존도 운영한다.

체험존 한 켠에는 자메닉스에 적용된 레이저를 이용한 결석 조각과 결석 제거를 위한 바스케팅 체험 이벤트도 마련해 로봇의 독자적인 기능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이벤트의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또한 이번 학회에서는 자메닉스를 활용한 신장결석 임상 경험에 대한 비뇨의학과 교수진의 발표도 진행된다.

17일 목요일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성용 교수는 자메닉스의 동물 실험 결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같은 날 양산부산대병원 이승수 교수는 신장결석 임상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한다.

로엔서지컬 권동수 대표는 "자메닉스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의료진이 KUA 전시장을 통해 자메닉스와 바이탈유로를 직접 체험하며 신장결석 수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AI기반의 세계 최초의 완전 로봇식 신장결석 수술 로봇 자메닉스는 2.8mm의 유연내시경이 절개 없이 요도와 요관을 통과해 결석을 반복적으로 제거하는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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