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와 양해각서 체결...내년 상반기 입주
세계적인 전자·전기그룹 독일 지멘스사가 내년 상반기 분당에 의료기기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 국내 의료기기산업 성장과 새로운 고용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지멘스그룹의 부허러(Dr. Wucherer) 아시아지역총괄사장의 방한을 계기로 지멘스그룹과 의료기기부문 R&D센터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향후 지멘스사가 추진하는 각종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관련법이 정하는 절차를 거쳐 기술개발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멘스사에 따르면, 1단계로 '지멘스 메디컬 R&D센터'가 내년부터 2007년까지 분당벤처타운내 3000평(7개층)을 임대해 입주할 계획이며, 2단계로 '지멘스 메디컬 단지'가 2007년부터 같은 건물내 6000평(14개층)을 임대해 입주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국내 의료분야 벤처기업과 학계, 연구소의 인력과 공동으로 '브레인용 PET*-MRI**(일체형) 영상진단기기' 등 최첨단 의료용 영상진단기기를 개발할 예정이며, 특히 450명의 신규인력 고용 및 2500명의 간접 고용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자부 김창룡 투자정책과장은 "지멘스사의 의료기기 R&D센터 설립은 세계시장(지난해 기준 약 283억달러)에서 약 1.7%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산업을 한단계 상승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관련제조업체의 활성화, 의료기기산업 전반의 인프라 마련의 기회가 되고, 선진기술의 국내 유입, 고급기술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지멘스그룹의 부허러(Dr. Wucherer) 아시아지역총괄사장의 방한을 계기로 지멘스그룹과 의료기기부문 R&D센터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향후 지멘스사가 추진하는 각종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관련법이 정하는 절차를 거쳐 기술개발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멘스사에 따르면, 1단계로 '지멘스 메디컬 R&D센터'가 내년부터 2007년까지 분당벤처타운내 3000평(7개층)을 임대해 입주할 계획이며, 2단계로 '지멘스 메디컬 단지'가 2007년부터 같은 건물내 6000평(14개층)을 임대해 입주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국내 의료분야 벤처기업과 학계, 연구소의 인력과 공동으로 '브레인용 PET*-MRI**(일체형) 영상진단기기' 등 최첨단 의료용 영상진단기기를 개발할 예정이며, 특히 450명의 신규인력 고용 및 2500명의 간접 고용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자부 김창룡 투자정책과장은 "지멘스사의 의료기기 R&D센터 설립은 세계시장(지난해 기준 약 283억달러)에서 약 1.7%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산업을 한단계 상승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관련제조업체의 활성화, 의료기기산업 전반의 인프라 마련의 기회가 되고, 선진기술의 국내 유입, 고급기술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