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와 산쿄는 올해 말에 관동맥중재술(PCI)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항응고제 플라빅스(Plavix)와 자사의 시험약 프라수그렐(prasugrel)에 대한 비교 임상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TRITON-TIMI 38'라는 임상제목의 이 연구에서는 관동맥중재술을 시행할 예정인 급성관상증후군 환자 약 1만3천명을 대상으로 25개국 850개 병원에서 진행할 예정.

이번 연구는 1차적으로 관동맥중재술을 시행한 환자의 심장발작, 뇌졸중, 사망 예방 효과에 대해 두 약물의 유효성을 비교하고 2차적으로 출혈, 재발성 허혈성 심질환, 급성 재혈관형성술이 필요한지 알아보게 된다.

릴리와 산교는 TIMI 연구는 하버드 의대, 브리검 앤 위민즈 병원의 유진 브라운왈드 박사가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수그렐은 혈소판 표면에서 아데노신 디포스페이트(adenosine diphosphate) 수용체를 차단함으로써 혈소판 활성을 방지하도록 개발된 항혈소판약으로 릴리와 산쿄가 공동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