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위원장 해고자 복직 등 요구 단식농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 최대 노동조합이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위원장이 단식 농성에 들어가는 등 노사분규가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 김흥수 노조위원장은 15명의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지난 2일부터 건보공단 1층 로비에 천막을 설치한 채 3일째 단식 농성을 지속하고 있다.
김흥수 위원장은 “지난 6월 30일 임금협약 체결시 노사는 별도 합의로 15명의 해고자를 11월 30일 이전까지 복직시키기로 한 바 있어 노조는 그간 사측의 약속위반이나 노조탄압 사례 등이 있어도 최소한의 행동으로 반발을 자제했고 인내해 왔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또 “복직 대상자에는 현직 위원장과 사무처장 등 노조간부가 포함되어 있어 사측의 의도가 노조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고자 하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더 이상의 인내는 노사간에 의미가 없다”고 선언했다.
건보공단 사측 관계자는 여기에 대해 “노조도 투쟁 조끼를 벗지 않는 등 노사합의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 김흥수 노조위원장은 15명의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지난 2일부터 건보공단 1층 로비에 천막을 설치한 채 3일째 단식 농성을 지속하고 있다.
김흥수 위원장은 “지난 6월 30일 임금협약 체결시 노사는 별도 합의로 15명의 해고자를 11월 30일 이전까지 복직시키기로 한 바 있어 노조는 그간 사측의 약속위반이나 노조탄압 사례 등이 있어도 최소한의 행동으로 반발을 자제했고 인내해 왔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또 “복직 대상자에는 현직 위원장과 사무처장 등 노조간부가 포함되어 있어 사측의 의도가 노조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고자 하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더 이상의 인내는 노사간에 의미가 없다”고 선언했다.
건보공단 사측 관계자는 여기에 대해 “노조도 투쟁 조끼를 벗지 않는 등 노사합의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