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각지대 전문의 부재 해소...대안 급부상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모여 만든 온라인 영상판독 시스템이 의료사각지대의 전문인력 부재문제를 해소할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도서지역 등 판독 전문의가 부족한 의료기관에서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해 규격화된 영상을 전송받아 실시간으로 판독을 시행, 협진하는 시스템이다.
19일 온라인 영상판독 전문기업 X-Ray21(대표 윤여동, 의사)에 따르면 판독 전문의가 부족한 지방 의료원과 보건소 등에서 온라인 영상판독 시스템 구축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제주의료원과도 솔루션 계약을 마쳤다.
이에 따라 제주의료원에서 난해한 판독 등 영상의학과 전문의와의 협진이 필요할 경우 해당 솔루션을 이용, X-Ray21에 소속된 영상의학 전문의에게 영상정보를 전송해 정확한 판독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러한 원격 판독시스템은 이미 동대문구 보건소에 이어 지역의료원 및 공공의료기관 등 20여곳에 구축돼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모든 정보가 디지털로 처리되기 때문에 X-Ray 등 의료기기에서 배출되는 오폐수 처리비용 등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시스템 구축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의료원 관계자는 "판독 등 영상진단에서의 전문의가 지역을 뛰어넘어 협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며 "판독이 밀려있거나 전문의 비번일 때도 아주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X-Ray21 윤여동 대표는 "이 시스템은 영상의학전문의나 지역 의료원 모두에게 좋은 시스템으로 공간의 한계를 넘어 온라인으로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든지 전문 판독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재택근무를 해도 가능할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서지역 등 판독 전문의가 부족한 의료기관에서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해 규격화된 영상을 전송받아 실시간으로 판독을 시행, 협진하는 시스템이다.
19일 온라인 영상판독 전문기업 X-Ray21(대표 윤여동, 의사)에 따르면 판독 전문의가 부족한 지방 의료원과 보건소 등에서 온라인 영상판독 시스템 구축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제주의료원과도 솔루션 계약을 마쳤다.
이에 따라 제주의료원에서 난해한 판독 등 영상의학과 전문의와의 협진이 필요할 경우 해당 솔루션을 이용, X-Ray21에 소속된 영상의학 전문의에게 영상정보를 전송해 정확한 판독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러한 원격 판독시스템은 이미 동대문구 보건소에 이어 지역의료원 및 공공의료기관 등 20여곳에 구축돼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모든 정보가 디지털로 처리되기 때문에 X-Ray 등 의료기기에서 배출되는 오폐수 처리비용 등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시스템 구축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의료원 관계자는 "판독 등 영상진단에서의 전문의가 지역을 뛰어넘어 협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며 "판독이 밀려있거나 전문의 비번일 때도 아주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X-Ray21 윤여동 대표는 "이 시스템은 영상의학전문의나 지역 의료원 모두에게 좋은 시스템으로 공간의 한계를 넘어 온라인으로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든지 전문 판독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재택근무를 해도 가능할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