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 美STP와 연간 500만불 수출 계약

조형철
발행날짜: 2004-12-30 12:15:49
  • 솔고 헬스케어, 첫 해외 진출 내년도 본격화

첨단의료공학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 www.solco.co.kr)은 미국 STP America Inc와 연간 500만불의 헬스케어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계약서에 따르면 STP America Inc는 솔고바이오의 건강 가전 및 건강 기능성 제품들을 1차년도 500만불 구매 충족하는 경우 2차년도에 최소구매량 600만불을 재계약하는 조건으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지역의 판매권을 부여 받았다.

STP America Inc는 뉴욕,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등지에 ‘SOLCO 헬스케어 홍보관’을 설립하여 솔고 헬스케어 장수 인기 제품인 천수(온열매트) 등을 비롯하여 셀이온(이온수기), 건강 의류 등을 판매할 방침이다.

한편, 99년 설립된 STP America Inc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미주지역에 250여개의 지사 및 홈쇼핑 유통망을 가진 회사로 지난 11월 24일에 솔고바이오의 이온수기를 100만불어치 구매 계약 한 바 있다.

솔고바이오메디칼 김서곤 대표는 “이미 10년전부터 시작한 헬스케어 제품 사업은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으로 전국에 140여개의 지점이 운영되는 주요 사업분야“라면서 “ 특히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내년에는 중국 등 다른 국가에도 진출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임플란트, 헬스케어 등 전 사업분야의 해외 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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