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혈소판 생성 유전자와 관련

윤현세
발행날짜: 2005-01-04 17:48:00
  • 혈소판 생성 유전자 발현 더 많아

편두통 환자는 혈소판을 생성하는 유전자 발현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Headache誌에 실렸다.

미국 신시내티의 칠드런즈 하스피털 메디컬 센터의 앤드류 허쉬 박사와 연구진은 편두통과 유전자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편두통 환자 22명의 혈액세포 검체와 대조군 56명의 혈액세포 검체를 비교했다.

그 결과 편두통 환자군은 혈소판 유전자가 상향조정되어 있으며 간헐적으로 편두통이 발생하는 환자와 만성적으로 편두통이 발생하는 환자 사이에 유전자 양상이 다른 것이 관찰됐다.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편두통 환자군은 40개 유전자가 상향조정됐고 만성 편두통 환자군은 353개 유전자가 상향조정됐다.

연구진은 혈소판 유전자와 관련된 이번 발견은 간헐적 편두통과 만성 편두통의 원인은 중복된다는 것을 암시하며 편두통의 원인을 새로운 방식으로 발견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