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출심사 강화...하나·씨티은 현행 유지
의사 전용 대출상품의 취급수수료가 인상되고 대출심사도 일부 까다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12일 신한은행은 내달 1일부터 의사전용 대출상품의 취급수수료를 1%에서 1.5%로 인상하고 현장실사 등을 강화토록 한 대출심사 가이드라인를 새로 하달해 의사전용 대출상품의 심사를 일부 강화하고 총환산금리를 소폭 인상토록 했다.
지난해 12월 12일 기준으로 닥터 프라이빗 뱅크가 조사한 결과, 의사전용 대출상품중 총환산금리가 가장 낮았던 신한은행이 타은행과 보조를 맞춰 취급수수료를 인상함으로써 의사전용 대출상품의 최저 금리가 소폭 인상되는 결과를 나타내게 됐다.
신한은행은 또 대출심사 관련해서는 현장실사를 강화토록 하고 원리금 상환능력을 보수적으로 계산, 대출토록 하고 자기자본금 20%미만 및 운전자금에 대한 대출을 금지토록 하는 유의사항을 각 영업장에 하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내달 1일부터 수수료 인상을 적용키로 하고 각 영엽장에 방침을 하달했다” 며 “대출심사 관련 공문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수준으로 기존 운영 행태에서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며 심사강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금융권 관계자는 “예전 대출대행사를 통해 의사면허만으로 진행됐던 묻지마 대출로 인한 폐해가 발생함에 은행들이 실질적인 대출심사를 진행토록 한 것으로 판단된다” 며 “분업초기의 묻지마 대출이나 대출권유가 차단된 것으로 심사강화로 보기는 여럽다”고 밝혔다.
실제 신한과 함께 의사전용 대출상품 빅3를 구축하고 있는 하나·씨티은행의 경우 현재까지도 자기자본율 30~40%를 기준으로 대출이 이뤄지고 있어 신한은행도 비슷한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의사전용상품의 연체율의 경우 3개은행 공히 0%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며 씨티은행의 경우 올해도 지속적인 대출의 확대, 하나은행도 의사전용상품 대출 1위의 자리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최근 개원 성공률이 낮아지고 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연체율이 높아지지는 않고 있다" 며 "올해도 대출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도 위험성이 높아지는 등 현저한 변화는 감지되고 있지 않다며 현행 대출기조를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라며 다른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다.
12일 신한은행은 내달 1일부터 의사전용 대출상품의 취급수수료를 1%에서 1.5%로 인상하고 현장실사 등을 강화토록 한 대출심사 가이드라인를 새로 하달해 의사전용 대출상품의 심사를 일부 강화하고 총환산금리를 소폭 인상토록 했다.
지난해 12월 12일 기준으로 닥터 프라이빗 뱅크가 조사한 결과, 의사전용 대출상품중 총환산금리가 가장 낮았던 신한은행이 타은행과 보조를 맞춰 취급수수료를 인상함으로써 의사전용 대출상품의 최저 금리가 소폭 인상되는 결과를 나타내게 됐다.
신한은행은 또 대출심사 관련해서는 현장실사를 강화토록 하고 원리금 상환능력을 보수적으로 계산, 대출토록 하고 자기자본금 20%미만 및 운전자금에 대한 대출을 금지토록 하는 유의사항을 각 영업장에 하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내달 1일부터 수수료 인상을 적용키로 하고 각 영엽장에 방침을 하달했다” 며 “대출심사 관련 공문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수준으로 기존 운영 행태에서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며 심사강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금융권 관계자는 “예전 대출대행사를 통해 의사면허만으로 진행됐던 묻지마 대출로 인한 폐해가 발생함에 은행들이 실질적인 대출심사를 진행토록 한 것으로 판단된다” 며 “분업초기의 묻지마 대출이나 대출권유가 차단된 것으로 심사강화로 보기는 여럽다”고 밝혔다.
실제 신한과 함께 의사전용 대출상품 빅3를 구축하고 있는 하나·씨티은행의 경우 현재까지도 자기자본율 30~40%를 기준으로 대출이 이뤄지고 있어 신한은행도 비슷한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의사전용상품의 연체율의 경우 3개은행 공히 0%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며 씨티은행의 경우 올해도 지속적인 대출의 확대, 하나은행도 의사전용상품 대출 1위의 자리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최근 개원 성공률이 낮아지고 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연체율이 높아지지는 않고 있다" 며 "올해도 대출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도 위험성이 높아지는 등 현저한 변화는 감지되고 있지 않다며 현행 대출기조를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라며 다른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