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통증, 조기 환자일수록 효과 커
당뇨병성 신경통증에 L-카니틴(carnitine) 보급제가 일부 환자에게 효과적일 수도 있다고 Diabetes Care誌에 발표됐다.
미국 웨인 주립 의대의 앤더즈 A. F. 시마 박사와 연구진은 유럽과 미국 및 캐나다에서 시행된 한 2건의 임상 결과를 재분석했다.
임상대상자는 약 1천여명으로 아세틸-L-카니틴이 하루에 세번 500mg 또는 1000mg 투여되거나 위약이 52주간 투여됐다.
분석 결과 아세틸-L-카니틴은 신경손상 개선도의 지표인 신경전도속도에는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그러나 임상개시점에서 신경성 통증이 심하다고 보고한 환자의 27%는 아세틸-L-카니틴의 고용량 투여로 통증이 개선됐고 당뇨병성 신경통증 지속기간이 짧은 환자일수록 가장 효과가 뚜렷했으며 전반적으로 내약성이 양호했다.
시마 박사와 연구진은 현재 당뇨병성 통증에 대한 아세틸-L-카니틴의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미국 웨인 주립 의대의 앤더즈 A. F. 시마 박사와 연구진은 유럽과 미국 및 캐나다에서 시행된 한 2건의 임상 결과를 재분석했다.
임상대상자는 약 1천여명으로 아세틸-L-카니틴이 하루에 세번 500mg 또는 1000mg 투여되거나 위약이 52주간 투여됐다.
분석 결과 아세틸-L-카니틴은 신경손상 개선도의 지표인 신경전도속도에는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그러나 임상개시점에서 신경성 통증이 심하다고 보고한 환자의 27%는 아세틸-L-카니틴의 고용량 투여로 통증이 개선됐고 당뇨병성 신경통증 지속기간이 짧은 환자일수록 가장 효과가 뚜렷했으며 전반적으로 내약성이 양호했다.
시마 박사와 연구진은 현재 당뇨병성 통증에 대한 아세틸-L-카니틴의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