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미국인 1,064명 분석 결과
걱정이 지나치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사람일수록 알쯔하이머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Neurology誌에 발표됐다.
미국 러쉬 대학 메디컬 센터의 로버트 S. 윌슨 박사와 연구진은 65세 이상 1,064명의 백인과 흑인을 대상으로 걱정 및 스트레스 경향에 대해 설문하고 3-6년 이후 알쯔하이머 발생여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사람의 경우 3-6년 이내에 알쯔하이머가 발생할 위험은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트레스와 알쯔하이머 질환 사이의 관계는 백인에서 더욱 분명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경향이 있을수록 알쯔하이머 발생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의 만성적 상승으로 스트레스 하의 행동과 기억을 통제하는 뇌의 부분이 손상됐을 가능성을 추정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스트레스와 알쯔하이머 질환 발생 사이에 관계 있다는 것만을 입증했을 뿐 둘 중 어느 것이 원인인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 러쉬 대학 메디컬 센터의 로버트 S. 윌슨 박사와 연구진은 65세 이상 1,064명의 백인과 흑인을 대상으로 걱정 및 스트레스 경향에 대해 설문하고 3-6년 이후 알쯔하이머 발생여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사람의 경우 3-6년 이내에 알쯔하이머가 발생할 위험은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트레스와 알쯔하이머 질환 사이의 관계는 백인에서 더욱 분명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경향이 있을수록 알쯔하이머 발생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의 만성적 상승으로 스트레스 하의 행동과 기억을 통제하는 뇌의 부분이 손상됐을 가능성을 추정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스트레스와 알쯔하이머 질환 발생 사이에 관계 있다는 것만을 입증했을 뿐 둘 중 어느 것이 원인인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