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피살사건, 동생이 범인

주경준
발행날짜: 2005-03-21 00:34:55
  • 편애한다 불만 우발적 범행 저질러

경찰은 지난 9일 발생한 의대생 정모씨 피살사건의 용의자로 동생인 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부모가 편애하는데 불만을 품고 우발적으로 의대생인 형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한 혐의로 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은 지난 9일 한남동 오피스텔에 의대생 정모씨가 숨진채 발견돼 조사에 나섰으며 당일 오피스텔 CCTV에 정씨가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범행사실을 자백받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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