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15일 의협 종합학술대회

안창욱
발행날짜: 2005-03-22 12:12:42
  • '국민과 의사가 함께 하는 참 건강'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

의사협회는 오는 5월 13일부터 3일간 제31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의사협회는 22일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국민과 의사가 함께하는 참 건강’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첨단 생명산업의 현주소를 소개하고, 일반 국민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협은 의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의학 학술프로그램과 함께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학술 프로그램으로는 차세대 국가기본산업인 첨단 생명산업을 조명하기 위해 한국 의과학 신기술 및 발명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보완요법 및 치료보조제 처방근거 70례를 발표해 비의료인의 비과학적 건강지식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강연을 포함해 심포지엄 및 강좌 16개 주제, 65개 연제가 발표되며, 모두 35개의 학회와 유관단체가 참여해 학술강연을 연다.

연인원 약 1만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학회 장소에 직접 참가하지 않더라도 홈페이지를 통해 학회 강연을 시청할 수도 있다.

국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은 주 행사장인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에서 ‘달리기 건강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마라톤용품도 판매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에서 ‘소아암 환우 돕기’ 달리기대회가 열린다. 참가 신청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소아암 환우 돕기 성금으로 전달된다.

이 밖에도 공중파 TV를 통해 웰빙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의학적 검증을 거친 의협 추천 건강/의학도서도 일반에 제공한다.

주 행사장에서는 행사 기간 한국 의과학의 발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첨단사이버학술대회와 각종 보건의료산업전시회도 개최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는 3년마다 열리며 올해 58년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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