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에 부작용 없이 오심·구토 감소
임신 여성의 입덧에 생강이 태아에 부작용 없이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Obstetrics & Gynecology誌에 발표됐다.
이태리 나폴리 프레데리코 II 대학의 프랜체스카 보렐리 박사와 연구진은 675명의 임부를 대상으로 오심과 구토를 감소시키는 생강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 6개의 연구 결과를 검토했다.
246명의 여성이 포함된 4개 연구에서 생강은 위약보다 임부의 오심, 구토 감소에 효과적이었으며 심지어 심한 오심, 구토 증상이 있는 여성에서도 효과적이었다.
또한 임상대상자를 무작위로 나누어 생강 350mg 캅셀 또는 비타민 B6 25mg을 3주간 1일 3회 투여한 임상에서는 그 효과가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임상에서는 두통, 설사, 졸음 같은 부작용이 보고되기도 했으나 생강, 비타민 B6, 위약 투여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임신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보렐리 박사는 생강은 임신 여성의 오심과 구토에 효과적일 수 있으나 아직 생강의 안전성을 확신하기 위한 추가적인 임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태리 나폴리 프레데리코 II 대학의 프랜체스카 보렐리 박사와 연구진은 675명의 임부를 대상으로 오심과 구토를 감소시키는 생강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 6개의 연구 결과를 검토했다.
246명의 여성이 포함된 4개 연구에서 생강은 위약보다 임부의 오심, 구토 감소에 효과적이었으며 심지어 심한 오심, 구토 증상이 있는 여성에서도 효과적이었다.
또한 임상대상자를 무작위로 나누어 생강 350mg 캅셀 또는 비타민 B6 25mg을 3주간 1일 3회 투여한 임상에서는 그 효과가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임상에서는 두통, 설사, 졸음 같은 부작용이 보고되기도 했으나 생강, 비타민 B6, 위약 투여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임신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보렐리 박사는 생강은 임신 여성의 오심과 구토에 효과적일 수 있으나 아직 생강의 안전성을 확신하기 위한 추가적인 임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