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1일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 타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제약사 CEO를 참석시킨 가운데 주사제 제조업소 특별점검결과를 발표한다.

식약청은 이날 특별점검결과 발표회에서 그동안의 조사결과를 묶은 책자를 배포하고 생산현장에서 제조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앞서 지난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동안 전국 주사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였다.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주사제 제조업체 118개사를 집중 점검한 이번 특별조사에서 주사제를 포함한 각종 의약품의 GMP 등 제조 품질관리 위반 사례가 무더기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