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적 요통치료 성공률 90% '괄목'

김현정
발행날짜: 2005-06-05 22:29:36
  • 박진규 원장, 부작용 적고 통증지수도 감소

디스크 등으로 인한 요통에 부분무중력(감압) 치료가 큰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개최된 2005년 ‘대한신경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대한신경외과개원의협의회’ 연수강좌에서 신경외과 전문의인 박진규 원장(평택 소재 박진규 병원)은 이 같은 임상사례를 보고, 주목을 받았다.

새로운 감압방식 디스크치료기인 ‘DRX 3000’은 미국에서 발표된 학술지에 따르면 86%의 치료성공률을 발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박 원장이 지난 3개월간 약 70여명에 달하는 환자들을 실제 임상 적용해 본 결과 이를 상회하는 치료성공률을 보인 것이다.

박 원장은 이들 디스크 환자들의 몸무게 절반에서 10파운드를 뺀 신연력으로 시작해서 호전상태를 고려하며 몸무게의 70%에 해당하는 신연력으로 증가시키며 병변이 있는 디스크에 선택 집중하는 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90%의 환자들에게서 성공적인 결과가 나타났으며 부작용이나 통증지수도 크게 감소했다.

박 원장은 “지금까지는 치료효능이 뛰어난 마땅한 보존적방법이 없어 수술적 치료법이 많았는데 감압을 이용한 신기술의 등장으로 비수술적 요통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소개했다.

학술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