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이 최근 충남대 국제교류관 1층에 마련될 보령홍보관 관리를 담당할 2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전달은 김 승호 회장과 충남대의 각별한 인연에 의한 것.

김 회장은 지난 2003년 충남대 약학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으며 충남대측에서도 김 회장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약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도 했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해 인류건강에 공헌하기 위해 충남대병원 환자들을 위한 야외 휴게시설 ‘소원정’을 설치해 기증하기도 했다.

이에 충남대는 사회 출신 제약인으로서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국제교류관 1층에 보령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