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다이아덱서스(diaDexus)의 심질환 위험 예측기구인 PLAC 테스트를 뇌졸중 위험 예측에도 승인했다.

PLAC 테스트는 혈중 Lp-Pla2(lipoprotein-associated phospholipase) 농도가 높은지를 알아내어 뇌졸중 위험을 예측한다.

6년간 12,773명의 혈액검체를 추적조사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194명은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하고 812명은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Lp-Pla2 혈중농도가 뇌졸중이 발생한 환자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었다.

디아덱서스의 최고경영자인 패트릭 플루먼은 “PLAC 테스트는 (당뇨병, 심질환, 폭주 같은)전형적인 위험인자를 초월하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LAC 테스트는 2003년 심질환 위험을 예측하는데 사용하도록 처음 승인됐다.
다이아덱서스는 1997년 합병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전신인 스미스클라인 비참과 인사이트 제노믹스(Incyte Genomics)가 공동설립한 회사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다이아덱서스의 부분적인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Lp-Pla2를 억제하여 뇌졸중 및 기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세 가지 화합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