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의대와 영남의대, 조선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추가전환키로 해 4+4학제로 변경하는 의대가 모두 17개로 늘어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의학전문대학원 추가 전환신청을 마감한 결과 7개 의대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의대는 모두 17개로 집계됐다.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추가전환하는 의대는 2008년도에 강원의대와 제주의대, 2009년도에 충남의대와 전남의대, 중앙의대, 영남의대, 조선의대 등이다.

특히 중앙의대와 영남의대, 조선의대는 교육부가 지난 4일 추가전환을 마감할 당시에는 신청서를 내지 않았다가 최근 전환의사를 통보했다.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의대는 △2005년 가천의대, 건국의대, 경희의대, 충북의대 △2006년 경북의대, 경상의대, 부산의대, 전북의대, 포천중문의대 △2007년 이화의대 △2008년 강원의대, 제주의대, 경희의대(완전전환) △2009년 충남의대, 전남의대, 중앙의대, 영남의대, 조선의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