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PC, 자궁경부암 치료지침 수립 등 활동
고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서호석 교수가 최근 맥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 12차 세계자궁경부병리 콜포스코피 학회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for Cervical Pathology and Colposcopy, IFCPC) 총회에서 집행이사(Executive Board)에 선임됐다.
24일 병원에 따르면 IFCPC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50여 개의 회원국이 자궁경부암 및 전구체 연구를 위해 연합한 단체로서 서 교수는 국가간의 자궁경부암의 치료지침을 수립하고, 정책, 교육, 홍보 등의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또 각 소그룹의 회원국을 담당할 위원장을 선임하고,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의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서 교수는 “세계적으로 자궁경부 질환 치료 및 연구의 선진국들이 참여하고 있는 연맹에서 한국인으로는 드물게 집행진에 소속돼 정책수립에 관여하게 된 것은 고려대학교 및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한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진 고위험 파필로마 바이러스(HPV)에 감염률를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국내 최초로 미국부인암학회 정회원에 임명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으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24일 병원에 따르면 IFCPC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50여 개의 회원국이 자궁경부암 및 전구체 연구를 위해 연합한 단체로서 서 교수는 국가간의 자궁경부암의 치료지침을 수립하고, 정책, 교육, 홍보 등의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또 각 소그룹의 회원국을 담당할 위원장을 선임하고,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의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서 교수는 “세계적으로 자궁경부 질환 치료 및 연구의 선진국들이 참여하고 있는 연맹에서 한국인으로는 드물게 집행진에 소속돼 정책수립에 관여하게 된 것은 고려대학교 및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한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진 고위험 파필로마 바이러스(HPV)에 감염률를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국내 최초로 미국부인암학회 정회원에 임명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으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