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내달 9일 의협 동아홀에서 의약분업 관련 정부의 공약 등의 이해 여부 등을 되짚어보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27일 의료정책연구소(소장 김건상)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의약분업에 대한 5년 평가 방법과 정책방향에 대해 정부·시민단체 등과 함께 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의료정책 포럼은 우선 의약분업을 약리학적 입장에서, 의료정책적 입장에서 재조명하고 정부공약사항의 이행 여부를 검토하는 내용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허대석 의료정책연구실장을 좌장으로 김성오 의협 의무이사, 박양동 의료와사회포럼 대표, 송재찬 복지부 의약품정책과장, 정우진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조윤미 녹소연 상임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