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병원 부속 호스피스가 'KBS강태원복지재단'이 후원하는 복지호스피스 운영사업에서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병원 부속 호스피스는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빈곤 노인들에게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재단으로부터 지원금도 받게 된다.

이번 지원기관 선정에서 병원부속형 호스피스로는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부속 호스피스, 가톨릭 인보호스티스 자원봉사센터, 이웃사랑 선린호스피스, 고대구로병원 호스피스회가 뽑혔다.

한편 재단은 2002년 12월 사회복지법인 KBS강태원복지재단으로 창립, 1대 고건 이사장을 중심으로 복지지원사업을 시작해 신기부문화 조성과 공익법인 모델 창출, 소외된 이웃과 노인들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을 목표로 활동하는 공익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