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업계 ‘지정의 제도’ 구축 검토

이창열
발행날짜: 2003-08-27 13:14:07
  • 향후 건강보험시장 활성화에 대비

생명보험업계가 향후 건강보험 시장의 활성화에 대비 하기 위해 지정의 제도 구축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7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의 지정의 진단은 생보사와 계약 관계인 의사에 의한 진단계약으로 흉부 X-Ray 및 심전도 검사 등 정확한 의학적 심사를 추가할 수 있어 생명보험회사 진단계약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보험업법 개정에 따라 특히 건강보험분야 손해율 감소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는 진단제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단 물량 증가와 함께 향후 건강보험 시장의 활성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지정의 제도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보사는 1977년부터 종신보험 및 일반보험에 피보험자 연령 및 사망보험금을 감안하기 위해 일정한 기준 이상의 계약에 진단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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