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한마음봉사단 외국인 수술 지원

주경준
발행날짜: 2005-07-22 14:12:01
  • 나이지리아 근로자 진료중 음낭수종 발견 혜택

왼쪽부터 단장 최현림 교수, 짜우스콜링스, 비뇨기과 이선주 교수, 김정희 간호사
한마음봉사단의 도움으로 음낭수종을 앓고 있는 나이지리아 근로자 짜우스 콜링스 (남, 38)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뇨기과 이선주 교수의 지도아래 수술을 받은 짜우스 콜링스는 한마음봉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봉사에서 진료도중 음낭수종을 발견, 수술 상황에 이르러 긴급 입원 후 수술을 받았다.

한마음봉사단장 최현림 교수는 “좋지 않은 상태에서 저희를 찾아온 환자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봉사하는 보람을 느끼고 힘이 된다"고 말했다.

짜우스 콜링스는 “경희의료원은 정말 따뜻한 곳입니다. 병원에 있는 동안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이 정성스러운 진료와 간호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마음봉사단에서는 1997년부터 매주 토요일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를 시작하여 2000년부터는 격주로 시행하며, 진료 후 수술환자들에게 입원, 수술비를 보조하고 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