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부터 시행... 노조, 반발 거세질듯
병원식당운영의 외주화를 두고 노조와 마찰을 겪던 성모자애병원이 결국 식당용역을 도입을 강행했다.
성모자애병원은 지난 1일부터 식당을 H업체로 전환해 배식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성모자애병원은 식단관리 업무의 외주화 방침을 정하고, 지난 5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병원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28일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과 29명을 위탁업체로 소속을 변경키 위해 정리해고 통보를 하면서 해당 직원들과 노조의 반발을 산 바 있다.
병원측이 식당을 용역업체에 맡김에 따라 이를 반대하던 영양과직원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이들은 1인시위 등을 통해 부당성을 알리고 있으며 오는 9일에는 투쟁 100일맞이 집회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오는 8일에는 인천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영양과 직원들이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신청 심판회의'도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모자애병원은 지난 1일부터 식당을 H업체로 전환해 배식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성모자애병원은 식단관리 업무의 외주화 방침을 정하고, 지난 5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병원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28일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과 29명을 위탁업체로 소속을 변경키 위해 정리해고 통보를 하면서 해당 직원들과 노조의 반발을 산 바 있다.
병원측이 식당을 용역업체에 맡김에 따라 이를 반대하던 영양과직원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이들은 1인시위 등을 통해 부당성을 알리고 있으며 오는 9일에는 투쟁 100일맞이 집회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오는 8일에는 인천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영양과 직원들이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신청 심판회의'도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