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 설문, "병원경영배운 의사가 해야" 48%
영리병원 허용 등 보건의료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은 병원경영은 의사가 직접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의사 커뮤니티인 메디게이트가 최근 실시한 '병원경영 누가 해야 하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총443명의 응답자 중 71%(317명)이 병원경영은 의사가 해야 한다고 답했다.
다만 응답자중 48%(213명)는 '의사가 하되, 병원 경영을 배운자가 해야한다'고 답했으며, '지금과 같이 의사가 병원장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23%(104명)였다.
'병원경영 전문가는 누구나 가능하다'는 16%(69명), '의사가 아닌 전문적인 경영인이 해야 한다'는 응답은 13%(57명)로 조사됐다.
이는 보건의료환경이 바뀜에 따라 병원경영자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상황에서 병원경영을 배운 의사가 병원장을 되어야 경영상의 어려움과 의료의 특수성을 함께 고려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의료정책연구소 임금자 박사는 '의료기관 경영실태의 현황과 전망'에서 "의료시장의 개방 압력과 함께 영리의료법인의 도입 욕구가 높아지면서 의료기관의 경영이 호전되기 힘들기 때문에 병원장에게는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다"고 지적했다.
또 "환자 요구 수준에 맞게 틈새 시장을 개척하지 않으며 저출산율에 기인한 잠재적인 의료소비자의 감소로 의료기관의 경영이 더욱 어렵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의사 커뮤니티인 메디게이트가 최근 실시한 '병원경영 누가 해야 하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총443명의 응답자 중 71%(317명)이 병원경영은 의사가 해야 한다고 답했다.
다만 응답자중 48%(213명)는 '의사가 하되, 병원 경영을 배운자가 해야한다'고 답했으며, '지금과 같이 의사가 병원장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23%(104명)였다.
'병원경영 전문가는 누구나 가능하다'는 16%(69명), '의사가 아닌 전문적인 경영인이 해야 한다'는 응답은 13%(57명)로 조사됐다.
이는 보건의료환경이 바뀜에 따라 병원경영자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상황에서 병원경영을 배운 의사가 병원장을 되어야 경영상의 어려움과 의료의 특수성을 함께 고려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의료정책연구소 임금자 박사는 '의료기관 경영실태의 현황과 전망'에서 "의료시장의 개방 압력과 함께 영리의료법인의 도입 욕구가 높아지면서 의료기관의 경영이 호전되기 힘들기 때문에 병원장에게는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다"고 지적했다.
또 "환자 요구 수준에 맞게 틈새 시장을 개척하지 않으며 저출산율에 기인한 잠재적인 의료소비자의 감소로 의료기관의 경영이 더욱 어렵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