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척추 디스크 시술, 치유 가능"

정인옥
발행날짜: 2005-08-08 11:48:59
  • 강남베드로병원, 체지방 높은 비만 환자 실패율 높아

디스크 환자의 인공 디스크 시술 결과, 환자의 나이와 성별, 디스크 정도 등은 시술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비만에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베드로 병원(원장 윤강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인공디스크(샤리떼/Charite) 시술을 받은 76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 후 환자의 상태를 분석한 결과 만성 디스크 환자도 시술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64명의 시술환자 가운데 95%(725명)가 만족도를 나타내, 성공적인 시술 효과를 얻었으며, 전체 시술 환자중에는 60대 이상이 109명(남:58명,여51명)이며, 70대 이상도 53명(남:43명, 여:10명)이나 포함돼 있다.

또한 디스크 상태별 분석에는 만성적 허리통증 환자가 235명(30.8%), 다리 저림 환자가 144명(18.8%), 초기 환자가 385명(50.3%)으로 환자의 디스크 경,중에 따른 조사에서도 큰 차이 없이 고른 치유가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5%(38명)의 불만족 환자 중에는 대부분 체지방 40%이상의 고도 비만인 사람으로 드러났다.

윤강준 원장은 "기존의 시술 방법인 융합술은 척추뼈를 고정시킴으로써 허리의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불편함과 함께 5시간 정도 소요되는 반면, 인공디스크 시술은 마취부터 시술 종료까지 불과 1~2시간 정도 걸려 현재 수술 환자중 95%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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