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종섭 교수와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는 최근 KBS 의료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두 교수는 앞으로 2년 동안 KBS1 TV 아침 뉴스 프로인 ‘뉴스광장’의 매주 수요일에 마련된 ‘건강하게 삽시다- 명의에게 듣는다’ 코너에 정기적으로 출연하여 각각의 전공분야에 대한 의료상담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특히, 박 교수는 부인암 등 여성 질환에 윤 교수는 당뇨병 등 내분비 질환에서 국민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두 교수는 KBS 뉴스를 비롯해 건강 프로그램 제작에 방송자문을 맡는 등 의료자문위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박 교수는 HPV 감염에 의하여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의 새로운 기전을 규명했고 부인암 치료법을 개발하는 창의적인 연구로서 SCI급 해외논문 50편 이상을 발표해 유한의학상, 과학기술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국제적인 생명과학자로 부인암 전문의로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윤 교수는 우리나라 2형 당뇨병의 원인을 처음 발견하였을 뿐 아니라 국내 처음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혈당관리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현재 줄기세포가 β세포로 분화되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이용한 당뇨병 치료 연구 및 치료지침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