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로부터 '베타페론' 기증 받아”

정인옥
발행날짜: 2005-08-15 08:22:30
  • 강남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어려운 환자에게 사용키로

강남성모병원은 최근 한 프랑스 환자에게 수백만원어치의 치료제를 기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환자는 강남성모병원 국제 진료 센터가 문을 연 작년 9월부터 진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고국인 프랑스로 되돌아가기 전 어려운 환자를 위해서 써 달라며 본인이 가지고 있던 베타페론(다발성경화증 환자의 면역치료 등에 사용)을 국제 진료 센터에 흔쾌히 기증했다.

이에 국제 진료 센터 소장(왕영필 교수)은 신경과 이광수 교수에게 기증받은 치료제를 전달해 어려운 환자를 위해 사용키로 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