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영 이사장 등 참석. "의학과 병원 발전 기여" 애도
고 범제(汎齊) 강진경 연세의대 교수 1주기 추도예배가 열렸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은명대강당에서 유가족을 비롯해 연세대 방우영 이사장과 정창영 총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 행사를 개최했다.
홍천수 연세의대 내과학 주임교수는 30여년간 의학교육과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강진경 교수의 높은 뜻을 기리며 깊은 사의를 표시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지훈상 연세의료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고인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다가올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다”며 “지병으로 투병중이면서도 세브란스 새병원을 완공해 한국 의료계의 표준을 제시했다”고 추모했다.
또 전 연세대총장인 김우식 대통령비서실장도 “자신의 몸도 돌보지 않고 맡은 바 직책과 세브란스 새병원 건축에 매진한 고인의 굳은 의지는 우리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 강진경 교수는 담 췌장 질환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고, 영동세브란스병원장과 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맡은 바 있다.
또한 한국의료QA학회와 소화기학회, 내과학회 회장을 맡아 학회 발전을 이끌어오다 지난해 8월 향년 64세로 별세했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은명대강당에서 유가족을 비롯해 연세대 방우영 이사장과 정창영 총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 행사를 개최했다.
홍천수 연세의대 내과학 주임교수는 30여년간 의학교육과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강진경 교수의 높은 뜻을 기리며 깊은 사의를 표시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지훈상 연세의료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고인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다가올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다”며 “지병으로 투병중이면서도 세브란스 새병원을 완공해 한국 의료계의 표준을 제시했다”고 추모했다.
또 전 연세대총장인 김우식 대통령비서실장도 “자신의 몸도 돌보지 않고 맡은 바 직책과 세브란스 새병원 건축에 매진한 고인의 굳은 의지는 우리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 강진경 교수는 담 췌장 질환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고, 영동세브란스병원장과 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맡은 바 있다.
또한 한국의료QA학회와 소화기학회, 내과학회 회장을 맡아 학회 발전을 이끌어오다 지난해 8월 향년 64세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