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행정직 수장이 만학의 꿈을 이루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어 화제이다.
서울대병원 김세원 행정처장(59, 사진)은 최근 성균관대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 처장의 학위논문은 ‘의료분쟁 및 그 해결사례에 대한 연구’(지도교수 이명석)로 서울대병원의 실제적 사례를 분석해 의료인과 환자 사이의 의료분쟁의 제도적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김세원 처장은 “젊은 사람은 한번 보면 될 것을 열 번을 봐도 잊어버리곤 하는 통에 공부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웠다”며 “학위를 받고 나니 후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좀더 이른 나이네 공부를 시작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김세원 처장은 196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 교육위원회, 서울대 본부와 교육부 등을 거쳐 1978년부터 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하면서 보험과장, 총무과장, 경리부장, 원무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서울대병원 김세원 행정처장(59, 사진)은 최근 성균관대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 처장의 학위논문은 ‘의료분쟁 및 그 해결사례에 대한 연구’(지도교수 이명석)로 서울대병원의 실제적 사례를 분석해 의료인과 환자 사이의 의료분쟁의 제도적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김세원 처장은 “젊은 사람은 한번 보면 될 것을 열 번을 봐도 잊어버리곤 하는 통에 공부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웠다”며 “학위를 받고 나니 후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좀더 이른 나이네 공부를 시작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김세원 처장은 196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 교육위원회, 서울대 본부와 교육부 등을 거쳐 1978년부터 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하면서 보험과장, 총무과장, 경리부장, 원무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