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간호사들 투병 동료에 성금
전남대학병원의 간호사들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동료 간호사에게 성금과 함께 투병도 끝까지 같이 하겠다고 밝혀 진한 동료애를 보여주고 있다.
전남대병원 수술실 간호사들은 지난 23일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입원한 동료 김영숙 간호사(여, 25)를 돕는데 발벗고 나섰다.
전공의들과 학생들도 대거 참여에 나선 가운데 동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혈의 발길들이 이어졌다.
김 간호사의 투병을 누구보다 마음 아파하는 수술실 동료 직원들이 함께 모금한 성금, 1천3백43만원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수술실 동료들은 투병과정도 함께할 것이라며 감동적인 동료애를 과시했다.
이정자 간호부장은 "투병생활이 비록 힘들겠지만 이겨내 건강한 몸으로 다시 만나자"며 위로했다.
김 간호사는 "반드시 건강을 되찾아 모두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간호사는 현재 항암화학 요법을 받은 뒤 회복기에 있으며, 경과를 보아 골수이식술을 받을 예정이지만 치료과정에서 혈소판 수혈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고 환자의 사정이 여의치 못한 상황이다.
현재 김 간호사는 더 많은 헌혈(AB+ 혈액)과 헌혈증 기증이 필요한 실정이다.
[전남대 병원 (062)220-6130]
전남대병원 수술실 간호사들은 지난 23일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입원한 동료 김영숙 간호사(여, 25)를 돕는데 발벗고 나섰다.
전공의들과 학생들도 대거 참여에 나선 가운데 동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혈의 발길들이 이어졌다.
김 간호사의 투병을 누구보다 마음 아파하는 수술실 동료 직원들이 함께 모금한 성금, 1천3백43만원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수술실 동료들은 투병과정도 함께할 것이라며 감동적인 동료애를 과시했다.
이정자 간호부장은 "투병생활이 비록 힘들겠지만 이겨내 건강한 몸으로 다시 만나자"며 위로했다.
김 간호사는 "반드시 건강을 되찾아 모두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간호사는 현재 항암화학 요법을 받은 뒤 회복기에 있으며, 경과를 보아 골수이식술을 받을 예정이지만 치료과정에서 혈소판 수혈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고 환자의 사정이 여의치 못한 상황이다.
현재 김 간호사는 더 많은 헌혈(AB+ 혈액)과 헌혈증 기증이 필요한 실정이다.
[전남대 병원 (062)220-6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