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피부과에서는 최근 Skin Scriber, Derma light 장비 등 최신의 시설을 갖추고 진료를 통한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피부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환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피부질환 뿐 아니라 미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과학적인 진단과 함께 체계적인 피부 관리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피부과에서는 기존 피부 관리실마다 천차만별이었던 서비스 매뉴얼과 가격대를 표준화 하여 새로운 피부 관리 SET을 개발하게 됐다.

여드름 치료와 기미치료를 기본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 클린징, 스티머와 함께 Skin Master를 이용한 피부의 각질 및 막힌 모공관리, ▶ Derma light를 이용한 피부진정 및 항염 효과의 기본관리 패키지와 함께 피부전문의의 질환별 전문치료 및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피부 관리를 받고 있는 한 환자는 “여드름 때문에 다른 피부 관리실도 다녀봤지만 알레르기성 체질을 간과한 치료로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병원을 찾았고, 현재 체질에 맞는 맞춤식 치료로 많이 호전되어 가고 있다”며 치료에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피부과에서는 프로그램 개발 전과 후의 전년대비 수익률을 비교해 봤을 때 9월 현재 25건의 횟수 증가와 30%의 수익률이 증가했다고 밝히고, 시대 흐름에 따른 환자 요구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피부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방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