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창립 50주년 맞아 2007년부터 변경..."환자 이해 쉽게"
대한순환기학회(이사장 조승연)가 2007년 하반기부터 학회 명칭을 대한심장혈관학회로 바꾼다.
순환기학회 장양수(연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총무이사는 5일 “병원에 내원하는 심장질환자들이 순환기내과라고 하면 잘 모른다”면서 “환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회 명칭을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순환기학회는 최근 추계학술대회 기간 총회를 열어 학회 명칭 개정안을 의결하고, 2007년 10월부터 심장혈관학회로 개명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순환기학회는 대한의학회에 학회 명칭 개명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학회 명칭이 개명됨에 따라 병원내 순환기내과 역시 심장혈관내과나 심장내과 등으로 바꾸게 된다. 다만 학회는 해당 병원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진료과목 명칭 개정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연대 세브란스병원이나 서울아산병원, 건국대병원 등 일부 병원에서는 이미 심장내과란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일부 대형병원에서 심장혈관외과를 개설하고 있어 환자들이 혼란을 겪을 우려도 없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순환기학회는 2007년 10월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학회 명칭 변경을 포함해 대규모 임상 연구 등을 추진중이다.
순환기학회 장양수(연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총무이사는 5일 “병원에 내원하는 심장질환자들이 순환기내과라고 하면 잘 모른다”면서 “환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회 명칭을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순환기학회는 최근 추계학술대회 기간 총회를 열어 학회 명칭 개정안을 의결하고, 2007년 10월부터 심장혈관학회로 개명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순환기학회는 대한의학회에 학회 명칭 개명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학회 명칭이 개명됨에 따라 병원내 순환기내과 역시 심장혈관내과나 심장내과 등으로 바꾸게 된다. 다만 학회는 해당 병원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진료과목 명칭 개정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연대 세브란스병원이나 서울아산병원, 건국대병원 등 일부 병원에서는 이미 심장내과란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일부 대형병원에서 심장혈관외과를 개설하고 있어 환자들이 혼란을 겪을 우려도 없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순환기학회는 2007년 10월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학회 명칭 변경을 포함해 대규모 임상 연구 등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