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8일 의료사고에 항의하는 유족들을 폭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진주시 모 병원 원장 최모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7월 26일 자신의 병원에서 무릎 관절염 주사를 맞은 김모(65.여)씨가 숨진 뒤 金씨의 유족들이 병원 앞에서 거의 매일 항의시위를 벌이자 지난달 1일 폭력을 휘둘러 강모(37)씨 등 3명에게 전치 2~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최씨는 지난 7월 26일 자신의 병원에서 무릎 관절염 주사를 맞은 김모(65.여)씨가 숨진 뒤 金씨의 유족들이 병원 앞에서 거의 매일 항의시위를 벌이자 지난달 1일 폭력을 휘둘러 강모(37)씨 등 3명에게 전치 2~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