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지난 5일 병원 1층 로비에서 뜨거운 호응 속에 팝페라 카스트라토 정세훈과 피아니스트 신상우의 팝페라(Popera)공연을 열었다.

공연은 병원 안에서 이뤄지는 첫 팝페라 공연으로 환자 및 보호자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자리를 매웠다.

이날 카스트라토 정세훈씨는 ‘마법의 성’, ‘울게 하소서’,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Memory’, ‘Once upon a time’ 등을 불러 환자 및 보호자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환자들의 호응이 좋아 추가 공연을 계획 중”이며 “앞으로도 병원내에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유치하여 따뜻한 병원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