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오늘(11일)부터 13일까지 'Asia Health Forum 2005 : 아태지역의 의료시장화와 민중의 대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아태지역의 의료상업화의 현실, 아태지역의 WTO/FTA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이라크 전쟁이 이라크민중건강에 미친 영향, 분쟁지역의 국제지원활동, 아태지역의 의약품의 접근권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3일간 강연과 토론회로 진행된다.

APEC 기간에 맞추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담에서 다루어지지 못하는 아태지역의 주민 건강에 미치는 주제들을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참석할 인사들로는 이라크 팔루자학살 현장에서 의료지원활동을 벌인 이라크의 Doctors for Iraq Society 대표 Dr Ismail, 하바드대교수 Dr Himmelstein, 등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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