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안건조증 무료강좌 성료

발행날짜: 2005-11-18 09:49:37
  • 350여명 참가 성황... 안건조증 치료방법 설명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날씨가 건조해지는 늦가을과 겨울이면 기승을 부리는 안건조증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17일 영등포노인대학에서 3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조증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안과병원에 따르면 이날 강좌는 김안과병원 전루민 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졌으며 안건조증의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루민 교수는 안건조증이란 ‘항상 일정하게 분비되어 눈에 윤활작용을 하는 눈물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눈이 불편해지는 상태’라고 정의하며 안건조증에 걸리면 눈이 따갑고 이물감이 있는것처럼 느껴지며 가렵고 끈적이는 분비물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전 교수는 "안구건조증은 가습기를 사용하고 실내온도를 낮추며 외출시 보호 안경을 착용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수 있다"며 "반면 염색이나, 스프레이, 헤어드라이어, 장시간의 컴퓨터작업, 소프트 콘택트렌즈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