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남성은 일반인구군과 비교했을 때 고환암에 걸릴 위험이 20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Urology에 실렸다.

이런 결과는 미국 뉴욕-프레즈비티리언 병원/웨일 코넬 메디컬 센터의 마크 골드스타인 박사와 연구진은 3천8백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불임과 고환암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을 때 나온 것.

골드스타인 박사는 환자와 의사는 남성불임의 원인 중 하나가 암일 수있으며 특히 고환암일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는 보다 조기에 고환암 검사를 할 필요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불임남성에서 고환암일 가능성은 0.2% 정도인 반면, 유방조형술로 유방암을 진단하는 비율은 0.07%정도라면서 불임 남성의 고환암 검사는 정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