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수필문학상 상금 300만원 전액 기부
박양실 전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제1회 이종구 수필문학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300만원 전액을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이사장 이길여)에 기부해 화제다.
새생명찾아주기본부는 최근 박 전 장관이 이길여 이사장을 직접 방문해 수상금 전액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박양실 전 장관은 이미 '꽃게와 카네이션'이라는 수필집을 내 등단한 바 있으며 이번에 그의 고향인 평안남도 떡 '노티'와 그것을 설탕에 재워 주던 모친을 못 잊어 하는 실향민의 아픔을 담아 '어머니와 노티'를 출간해 이종구 수필문학상을 받았다.
박 전 장관은 "가천길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는 병환에 시달리면서도 치료비가 없어 고생하고 있는 이 땅의 소외받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새 생명을 전해주는 훌륭한 일을 하는 기관"이라며 "수상 상금 전액을 이런 좋은 일에 쓰는 게 좋을 것 같아 기꺼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양실 전 장관은 이길여 이사장과 한국 의료계와 여성계를 이끈 동지이자 선후배로서 한국여성재단 기부 릴레이에 참가하는 등 평소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새생명찾아주기본부는 최근 박 전 장관이 이길여 이사장을 직접 방문해 수상금 전액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박양실 전 장관은 이미 '꽃게와 카네이션'이라는 수필집을 내 등단한 바 있으며 이번에 그의 고향인 평안남도 떡 '노티'와 그것을 설탕에 재워 주던 모친을 못 잊어 하는 실향민의 아픔을 담아 '어머니와 노티'를 출간해 이종구 수필문학상을 받았다.
박 전 장관은 "가천길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는 병환에 시달리면서도 치료비가 없어 고생하고 있는 이 땅의 소외받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새 생명을 전해주는 훌륭한 일을 하는 기관"이라며 "수상 상금 전액을 이런 좋은 일에 쓰는 게 좋을 것 같아 기꺼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양실 전 장관은 이길여 이사장과 한국 의료계와 여성계를 이끈 동지이자 선후배로서 한국여성재단 기부 릴레이에 참가하는 등 평소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