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회와 시민의 호흡이 필요
-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와 의료계 리더로서의 장점을 든다면
6년간 공보이사를 수행하면서, 의사회 활동을 지켜봤다. 특히 지난 3년동안 의사회 내외부, 중앙의협과의 관계 등에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그 과정에서 주위의 중용을 계속 받아왔다. 결국 2005년도 8월에 결정하고 출마를 준비하게 됐다.
주로 맡은 일이 공보이사다. 사람만나기를 좋아한다. 에너지가 많고 활동적이고, 사람 포용할 수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특히 다양한 사회 경력이 통해 나와 이권이 다른 영역의 많은 사람들과 대화한 경험이 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의 목소리를 잘 들을 수 있다.
- 핵심적으로 내세운 공약들을 소개해 달라
‘힘있는 의사회, 신나는 의사회’를 건설하겠다. 정치세력화를 이야기하면 쉽게 정치권 인사를 초빙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한 정치세력화는 단기간의 목적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이지 못하다. 무엇보다도 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회가 시민과 호흡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시민들이 모여있는 곳이기에 굳이 초빙하지 않아도 정치인, 관에 있는 사람이 저절도 온다. 의사회는 이런 모습이 필요하다. 의사회가 ‘아무리 어렵다’고 주장해도 시민들은 동의하지 않는다.
의사회가 시민과 함께 하는 사업을 통해 좀 돌아가자고 제안한다. 시민들 입에서 ‘병원이 힘들다’ 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의사회는 ‘의료’에만 신경써서는 안되고, 보건의료 전체를 신경써야 한다. 시민들의 입에서 ‘병원도 힘들구나’라는 말이 나와야 의료정책을 입안할 때도 힘이 실릴 수 있다.
또 의사들의 정신건강도 중요하다. 의사들이 모이면 늘 수가나 어려운 이야기만 한다. 그런 문제는 중앙의협을 통해 해결하고, 조금 더 즐거운 쪽으로 눈을 돌려보자. 학술대회에도 ‘평점따는 학회’라는 구태연연한 모습을 벗어버리고, 시민을 위한 강연도 하고, 레크레이션 행사도 하고, 가족들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이외에도 인천의사협동조합 건설, 새로운 의사회관 마련, 구군의사회장협의회 및 인천병원장협의회 결성, 인천보건의료총연합회 등도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의사회장으로서 젊다는 지적이 있는데. 의협 등의 대외업무가 부족하지 않나
그런 우려가 있긴 하다. 약점 중 하나가 중앙의협과 연결고리가 부족하다는 점일 것이다. 그러나 나이가 어려서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의사사회로서 선배로서 모시는 부분과 지역회장으로 일하는 것은 공사가 다르다.
또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좋은 인재를 중용해 활용하면 되는 것이다. 제가 잘하는 일은 직접 하지만, 부족한 부분은 좋은 이사를 영입해 할 수 있다.
그리고 만약 회장에 당선된다면,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왔던 힘을 의료계 내부로 가져와 집중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있다면
큰 틀에서 움직이고 싶다. 보건의료에서 의사는 가장이다. 아내나 자녀역할을 하는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을 끌어안고 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의권쟁취를 위해 8만 의사가 아닌 30만이 넘는 간호조무사들과 함께 간다면 엄청난 사회문제가 되지 않겠나.
만약 직역간의 갈등이 있다면 의사가 중간에서 양쪽을 잘 설득해야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큰 틀이 필요하다.
6년간 공보이사를 수행하면서, 의사회 활동을 지켜봤다. 특히 지난 3년동안 의사회 내외부, 중앙의협과의 관계 등에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그 과정에서 주위의 중용을 계속 받아왔다. 결국 2005년도 8월에 결정하고 출마를 준비하게 됐다.
주로 맡은 일이 공보이사다. 사람만나기를 좋아한다. 에너지가 많고 활동적이고, 사람 포용할 수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특히 다양한 사회 경력이 통해 나와 이권이 다른 영역의 많은 사람들과 대화한 경험이 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의 목소리를 잘 들을 수 있다.
- 핵심적으로 내세운 공약들을 소개해 달라
‘힘있는 의사회, 신나는 의사회’를 건설하겠다. 정치세력화를 이야기하면 쉽게 정치권 인사를 초빙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한 정치세력화는 단기간의 목적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이지 못하다. 무엇보다도 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회가 시민과 호흡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시민들이 모여있는 곳이기에 굳이 초빙하지 않아도 정치인, 관에 있는 사람이 저절도 온다. 의사회는 이런 모습이 필요하다. 의사회가 ‘아무리 어렵다’고 주장해도 시민들은 동의하지 않는다.
의사회가 시민과 함께 하는 사업을 통해 좀 돌아가자고 제안한다. 시민들 입에서 ‘병원이 힘들다’ 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의사회는 ‘의료’에만 신경써서는 안되고, 보건의료 전체를 신경써야 한다. 시민들의 입에서 ‘병원도 힘들구나’라는 말이 나와야 의료정책을 입안할 때도 힘이 실릴 수 있다.
또 의사들의 정신건강도 중요하다. 의사들이 모이면 늘 수가나 어려운 이야기만 한다. 그런 문제는 중앙의협을 통해 해결하고, 조금 더 즐거운 쪽으로 눈을 돌려보자. 학술대회에도 ‘평점따는 학회’라는 구태연연한 모습을 벗어버리고, 시민을 위한 강연도 하고, 레크레이션 행사도 하고, 가족들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이외에도 인천의사협동조합 건설, 새로운 의사회관 마련, 구군의사회장협의회 및 인천병원장협의회 결성, 인천보건의료총연합회 등도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의사회장으로서 젊다는 지적이 있는데. 의협 등의 대외업무가 부족하지 않나
그런 우려가 있긴 하다. 약점 중 하나가 중앙의협과 연결고리가 부족하다는 점일 것이다. 그러나 나이가 어려서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의사사회로서 선배로서 모시는 부분과 지역회장으로 일하는 것은 공사가 다르다.
또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좋은 인재를 중용해 활용하면 되는 것이다. 제가 잘하는 일은 직접 하지만, 부족한 부분은 좋은 이사를 영입해 할 수 있다.
그리고 만약 회장에 당선된다면,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왔던 힘을 의료계 내부로 가져와 집중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있다면
큰 틀에서 움직이고 싶다. 보건의료에서 의사는 가장이다. 아내나 자녀역할을 하는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을 끌어안고 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의권쟁취를 위해 8만 의사가 아닌 30만이 넘는 간호조무사들과 함께 간다면 엄청난 사회문제가 되지 않겠나.
만약 직역간의 갈등이 있다면 의사가 중간에서 양쪽을 잘 설득해야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큰 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