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원에게 편지보내..."사회경제적 양극화 맞서겠다"
유시민 의원의 복지부장관 내정으로 촉발된 여당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 내정자가 동료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이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유 내정자는 이 편지에서 "며칠 동안 넓디넓은 제주 앞바다를 보면서 그리 길지 않은 저의 정치생활을 차근차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최근 근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주 여러 날 동안 의원님을 아프게 했을 그 모든 소란이 근본적으로는 저에게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겠다"면서 "넘치는 의욕에 비해 역량이 부족한 젊은 정치인에게 있을 수 있는 오류로 너그럽게 이해하고 관용해 주십사 감히 청을 드린다"고 말했다.
유 내정자는 "인사청문회의 검증을 성실하게 응하겠다"면서 "만약 검증을 통과한다면 사회경제적 양극화의 격랑에 맞서 야전병원 역할을 하고 있는 보건복지부를 맡아 모든 정열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b1#
유 내정자는 이 편지에서 "며칠 동안 넓디넓은 제주 앞바다를 보면서 그리 길지 않은 저의 정치생활을 차근차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최근 근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주 여러 날 동안 의원님을 아프게 했을 그 모든 소란이 근본적으로는 저에게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겠다"면서 "넘치는 의욕에 비해 역량이 부족한 젊은 정치인에게 있을 수 있는 오류로 너그럽게 이해하고 관용해 주십사 감히 청을 드린다"고 말했다.
유 내정자는 "인사청문회의 검증을 성실하게 응하겠다"면서 "만약 검증을 통과한다면 사회경제적 양극화의 격랑에 맞서 야전병원 역할을 하고 있는 보건복지부를 맡아 모든 정열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