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은 치료반응까지 걸리는 기간 더 길어
환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항우울제에 대한 치료반응이 달라진다는 분석 결과가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誌에 실렸다.
미국 하버드 의대의 알렉스 코헨 박사와 연구진은 노트립틸린(nortriptyline)이나 패록세틴(paroxetine)을 투여했던 연구 결과를 수집하여 사회경제적 지위와 항우울제 치료반응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수집된 연구에서 우울증 성인환자 총 248명에 대해 분석한 결과 저소득층은 중산층이나 상위층에 비해 항우울제 치료반응이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반응까지 걸리는 기간은 저소득층은 9.1주, 중산층은 7.0주, 상위층은 7.4주로 중산층은 저소득층에 비해 항우울제에 반응할 가능성이 더 높았으며 저소득층에 비교했을 때 중산층이나 상위층은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할 가능성이 덜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헨 박사는 이번 연구는 소규모 예비연구이기는 하지만 동일한 고품질의 치료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사람들이 생활하는 환경이 항우울제의 치료 효과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하버드 의대의 알렉스 코헨 박사와 연구진은 노트립틸린(nortriptyline)이나 패록세틴(paroxetine)을 투여했던 연구 결과를 수집하여 사회경제적 지위와 항우울제 치료반응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수집된 연구에서 우울증 성인환자 총 248명에 대해 분석한 결과 저소득층은 중산층이나 상위층에 비해 항우울제 치료반응이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반응까지 걸리는 기간은 저소득층은 9.1주, 중산층은 7.0주, 상위층은 7.4주로 중산층은 저소득층에 비해 항우울제에 반응할 가능성이 더 높았으며 저소득층에 비교했을 때 중산층이나 상위층은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할 가능성이 덜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헨 박사는 이번 연구는 소규모 예비연구이기는 하지만 동일한 고품질의 치료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사람들이 생활하는 환경이 항우울제의 치료 효과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