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병원장 오석준)은 오는 최근 병원 강당에서 23개 협력병원장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 간담회에는 그 동안 한강성심병원이 지속적인 의료학술 교류와 활발한 환자진료의뢰체계를 유지해 온 서울 및 경기지역 23개 협력병․의원 병원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신촌연세병원, 고려병원, 광흥병원, 국군수도병원, 김안과병원 등을 비롯해 총 23개 병원이 참가해 화상센터, 척추센터, 미용성형센터 등 주요센터장들의 소개 후, 협력병원 간 진료의뢰시스템에 대한 의견 교환과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한강성심병원 관계자는 "협력병원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학술집담회 등 의료정보교환, 의료전달체계에 의한 상호 진료의뢰, 상호 병원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운영관리 정보교환, 기타 상호 협력상 필요한 사항 등을 대내외적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1․2차 지역병원과 협약 체결로 지역주민들에게 3차 진료로 이어지는 신속한 전문분야 의료서비스 제공과 아울러 지역병원의 임상진료분야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