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 영상의학과, 7년간 소녀가장 돕기 구슬땀
"7년 동안 한결같이 따뜻하게 대해주신 선생님들에게 너무 감사해요. 정말 우리 부모님과 다름없어요"
소녀가장 김소현 양이 최근 설을 맞아 음식을 나누러 찾아간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직원들에게 쑥쓰럽게 던진 한마디다.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직원들이 7년간 한달에 한번씩 소녀가장의 집을 방문해 위로하고 정을 나눠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상의학과 직원들은 10평 남짓한 임대아파트에서 87살의 노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소녀가장을 찾았다. 영상의학과 봉사팀은 올해로만 벌써 이 가정과 7년째 결연을 맺고 1달에 1번 방문해 시간을 같이 보내고 있다.
이날 영상의학과 직원들은 한 달만에 만나 평소 전화와 메일로 주고 받던 이야기를 하며 스스럼없는 사이를 과시했다.
곧바로 설날을 맞아 병원 영양파트에서 마련해 준 만두소와 만두피를 한 상 가득 꺼내놓으며 두 소녀가장과 직원들이 한데 모여 만두를 빚기 시작하자 어느새 푸짐한 만두가 한상 가득 채워진다.
소녀가장 김소현 양은 "7년 동안 한결같이 선생님들이 찾아와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고 계시다"며 "선생님들은 우리에게 더없이 감사한 분들이고 정말 부모나 다름없는 분들"이라며 고마움을 전한다.
영상의학과 직원들은 이날 부서 임직원들이 마련한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며 행사를 갈무리했다.
영상의학과 윤정수 방사선사는 "소현이가 중3때 결연가정 맺기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맺고 있다"며 "건강이 않좋은 소현이를 보면서 책임감이 더욱 커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다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설을 맞아 '1부서 1가정 결연맺기' 운동의 일환으로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소년소녀가장들과 설맞이 음식을 함께 나누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가장 김소현 양이 최근 설을 맞아 음식을 나누러 찾아간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직원들에게 쑥쓰럽게 던진 한마디다.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직원들이 7년간 한달에 한번씩 소녀가장의 집을 방문해 위로하고 정을 나눠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상의학과 직원들은 10평 남짓한 임대아파트에서 87살의 노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소녀가장을 찾았다. 영상의학과 봉사팀은 올해로만 벌써 이 가정과 7년째 결연을 맺고 1달에 1번 방문해 시간을 같이 보내고 있다.
이날 영상의학과 직원들은 한 달만에 만나 평소 전화와 메일로 주고 받던 이야기를 하며 스스럼없는 사이를 과시했다.
곧바로 설날을 맞아 병원 영양파트에서 마련해 준 만두소와 만두피를 한 상 가득 꺼내놓으며 두 소녀가장과 직원들이 한데 모여 만두를 빚기 시작하자 어느새 푸짐한 만두가 한상 가득 채워진다.
소녀가장 김소현 양은 "7년 동안 한결같이 선생님들이 찾아와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고 계시다"며 "선생님들은 우리에게 더없이 감사한 분들이고 정말 부모나 다름없는 분들"이라며 고마움을 전한다.
영상의학과 직원들은 이날 부서 임직원들이 마련한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며 행사를 갈무리했다.
영상의학과 윤정수 방사선사는 "소현이가 중3때 결연가정 맺기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맺고 있다"며 "건강이 않좋은 소현이를 보면서 책임감이 더욱 커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다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설을 맞아 '1부서 1가정 결연맺기' 운동의 일환으로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소년소녀가장들과 설맞이 음식을 함께 나누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