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환자 등 60여명 진료, 지속적인 의료지원 추진
서울대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신희영)은 최근 러시아의 대표적 고려인 거주지역인 연해주 우스리스크를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귀국했다.
소아과 신희영 교수를 비롯해 내과 정형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4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KBS 사랑의리퀘스트’와 공동으로 연해주 고려인 무료진료를 하고, 현지 의료진의 이동진료를 위해 앰뷸런스를 기증했다.
짧은 진료기간이었지만 현지 고려인 의사와 함께 심장질환, 고혈압, 허리통증 등 60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특히 재생불량성빈혈 등의 환자를 진료한 소아과 파트에서는 환자와 형제의 혈액을 채취, 한국으로 가져와 조직검사한 결과 적합한 조직으로 나타나 조만간 환자를 데려와 이식수술을 하기로 했다.
의료지원단장 신희영 교수는“이번 의료봉사는 우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해주 의료봉사 활동을 위한 답사 형식으로 볼 수 있다. 현지 상황과 시스템을 어느 정도 파악한 만큼 인력, 장비 등을 늘려 조만간 다시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아과 신희영 교수를 비롯해 내과 정형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4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KBS 사랑의리퀘스트’와 공동으로 연해주 고려인 무료진료를 하고, 현지 의료진의 이동진료를 위해 앰뷸런스를 기증했다.
짧은 진료기간이었지만 현지 고려인 의사와 함께 심장질환, 고혈압, 허리통증 등 60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특히 재생불량성빈혈 등의 환자를 진료한 소아과 파트에서는 환자와 형제의 혈액을 채취, 한국으로 가져와 조직검사한 결과 적합한 조직으로 나타나 조만간 환자를 데려와 이식수술을 하기로 했다.
의료지원단장 신희영 교수는“이번 의료봉사는 우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해주 의료봉사 활동을 위한 답사 형식으로 볼 수 있다. 현지 상황과 시스템을 어느 정도 파악한 만큼 인력, 장비 등을 늘려 조만간 다시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