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총회에 전원 불참, 회원들 '아쉬움 반, 냉담 반'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송파구의사회가 타 의사회 총회에서 앞다퉈 유세를 펼치던 의협회장 후보들이 한명도 보이지 않자 못내 섭섭한 표정이다.
20일 송파구의사회 총회에 참석한 개원의들은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의협회장 후보들이 한명도 오지 않은 것은 의외라며 섭섭해하면서도 와도 큰 효과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못내 냉담한 모습을 보였다.
송파구의사회(회장 최완식)는 이날 송파구의사회관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후보로 출마한 임수흠 원장(임수흠 소아과의원)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또한 의사회는 백상기 원장과 김정자 원장을 신임 감사로 임명하고 서울시의사회에 대한 건의사항으로 의료기관 개설시 지역의사회를 경유하도록 의료법을 개정할 것과 의료일원화를 지속 추진할 것 등을 채택했다.
특히 이 날 총회에는 서울시의사회장 후보로 나선 경만호 후보와 문영목 후보가 참석,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위한 선거운동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 날 송파구의사회 총회에는 각 의사회를 돌며 유세전을 펼치던 의협회장 후보들이 단 한명도 참석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열린 중랑구의사회 총회에는 김대헌, 김방철, 박한성, 주수호 후보 등 의협 회장 선거 입후보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17일 개최된 금천시 의사회 총회에서는 김대헌, 박한성, 윤철수, 주수호 등 의협회장 후보가 대거 참석해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또한 이 날 같은 시각에 개최된 양천구의사회 총회에는 장동익 후보와 김방철 후보가 참석, 지지를 호소하며 정견을 발표했다.
이 날 총회에 참석한 개원의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섭섭함을 보이는 한편 의협회장 선거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총회에 참석한 한 개원의는 "그들이 오는 것을 기대하고 총회에 온것은 아니지만 한명도 오지 않은 것은 좀 의외"라며 "아무도 오지 않았는데 단 한명만 왔으면 몰표를 받았을지도 모르겠다"며 우스갯소리로 섭섭함을 나타냈다.
하지만 그는 "한번 오면 얼굴이나 보는것이지 더 큰 의미야 있겠냐"며 "솔직히 그들의 공약사항을 다 읽어보는 개원의가 있을거라고 생각치는 않는다"고 선거에 대한 싸늘한 반응을 드러냈다.
또 다른 한 개원의는 "의협회장 후보들도 나름대로 얼마나 많이 바쁘겠냐"며 "또한 솔직히 총회에 참석하는 것이 얼마나 표심으로 나타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솔직히 여기서 투표할 사람이 그리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그나마 오면 친근감이 생길까는 모르겠지만 그다지 큰 효과가 있다고 느끼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20일 송파구의사회 총회에 참석한 개원의들은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의협회장 후보들이 한명도 오지 않은 것은 의외라며 섭섭해하면서도 와도 큰 효과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못내 냉담한 모습을 보였다.
송파구의사회(회장 최완식)는 이날 송파구의사회관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후보로 출마한 임수흠 원장(임수흠 소아과의원)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또한 의사회는 백상기 원장과 김정자 원장을 신임 감사로 임명하고 서울시의사회에 대한 건의사항으로 의료기관 개설시 지역의사회를 경유하도록 의료법을 개정할 것과 의료일원화를 지속 추진할 것 등을 채택했다.
특히 이 날 총회에는 서울시의사회장 후보로 나선 경만호 후보와 문영목 후보가 참석,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위한 선거운동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 날 송파구의사회 총회에는 각 의사회를 돌며 유세전을 펼치던 의협회장 후보들이 단 한명도 참석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열린 중랑구의사회 총회에는 김대헌, 김방철, 박한성, 주수호 후보 등 의협 회장 선거 입후보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17일 개최된 금천시 의사회 총회에서는 김대헌, 박한성, 윤철수, 주수호 등 의협회장 후보가 대거 참석해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또한 이 날 같은 시각에 개최된 양천구의사회 총회에는 장동익 후보와 김방철 후보가 참석, 지지를 호소하며 정견을 발표했다.
이 날 총회에 참석한 개원의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섭섭함을 보이는 한편 의협회장 선거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총회에 참석한 한 개원의는 "그들이 오는 것을 기대하고 총회에 온것은 아니지만 한명도 오지 않은 것은 좀 의외"라며 "아무도 오지 않았는데 단 한명만 왔으면 몰표를 받았을지도 모르겠다"며 우스갯소리로 섭섭함을 나타냈다.
하지만 그는 "한번 오면 얼굴이나 보는것이지 더 큰 의미야 있겠냐"며 "솔직히 그들의 공약사항을 다 읽어보는 개원의가 있을거라고 생각치는 않는다"고 선거에 대한 싸늘한 반응을 드러냈다.
또 다른 한 개원의는 "의협회장 후보들도 나름대로 얼마나 많이 바쁘겠냐"며 "또한 솔직히 총회에 참석하는 것이 얼마나 표심으로 나타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솔직히 여기서 투표할 사람이 그리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그나마 오면 친근감이 생길까는 모르겠지만 그다지 큰 효과가 있다고 느끼지는 않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