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설사예방백신, 정기접종에 추가되야

윤현세
발행날짜: 2006-02-23 01:30:40
  • 미국 CDC 자문위원회, 만장일치로 추가 권고

[메디칼타임즈=]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면역관행자문위원회는 영유아 설사예방백신이 소아백신 정기접종계획에 추가되어야 한다고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현재 미국 FDA 승인된 영유아 설사예방백신은 올 2월 초 승인된 머크의 로타텍(Rotateq)이 유일한 상황. 로타텍 접종 후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효과는 74%, 중증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 효과는 98%인 것으로 임상에서 입증된 바 있다.

로타텍은 이전에 장폐색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철수됐던 와이어스의 백신같은 중증 부작용이 없으며 주사가 아니라 튜브에서 짜서 경구로 투여하는 것이 특징. 생후 6주에서 8개월 사이에 3회 투여해야 한다.

한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한두달 간격으로 단 2회만 경구투여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릭스(Rotarix)를 개발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 승인될 것으로 보여 로타텍과 로타릭스가 시장에서 경쟁할 전망이다.

영유아의 중증 설사는 대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것으로 약 20%의 소아가 만 5세 이전에 중증 설사를 경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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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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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때리네 2009.09.15 17:55:40

    평소에 머리좋다고 나불거리던의사들이 환자를죽이냐!
    하하하하

  • 후후후후 2009.09.14 13:37:10

    응급실 야간 당직 160일만 더 서자.
    응급실 야간 당직 160일만 더 서자. 4천만원 벌 수 있다. 후후후후

  • 나원참 2009.09.11 23:44:33

    한약 먹고 독성 간염 생긴 경우는....
    한약 먹고 독성 간염 생기는 경우는 한의사들이 단 한 번도 주의 의무를 한 적이 없을텐데도 소송 안 걸리던데.... 디클로페낙이 간 기능이 약간 높은 사람한테까지도 주의해서 쓸 약은 아니라고 보는데 이제는 지방간으로 약간 간기능 높은 사람한테는 타이레놀도 먹으면 안 된다고 주의 줘야 겠네요. 간기능 높은 사람한테 줄 수 있는 약이 뭐가 있을까요? 잘 생각이 안 나네요. 순수하게 신장에서 배설되는 약을 찾아야 하나요?

  • ground30 2009.09.11 20:35:58

    마약처방이 최고야...
    주취자 문제도 그렇고, 술 먹고오면 일반 진통제는 더 이상 못 주니 왜냐면, 술먹는 사람 간 수치는 죄다 높거든, 마약을 주고 조절하든지 참게하던지 해야지, 또 원하든 원하지 않든 혈액검사는 반드시 해야고,,,정신도 왔다갔다니 CT 도 해야지...사실 이렇게 위험한 약을 만든 회사나 허가한 감독 관청이 책임져야하는 것 아닌가요...아예 생산을 금지시키고 사용을 절대 못하게 해야죠..침도 있고 동의보감도 있는 데 굳이 이래야 되나요...

  • 내과의 2009.09.11 19:08:39

    간이 안좋을때 트리돌도 위험성 있는것은 50보 100보라 생각되오며..
    디클로 주사 몇번맞고 전격성 간염이 온다는 상황 자체가 너무 특수한 경우라 생각됩니다.
    100만분의 1확률까지 다 대비하는것이 탁상이론으로 그럴듯할지 몰라도 실제로는 실무진의 손발을 다 묶어놓고 일하란 것과 마찬가지이죠
    부검해보면 liver contusion? 혹은 다른 사인이 나오지 않을까 싶군요

  • 시골쥐 2009.09.11 12:41:12

    디크놀 주사와 환자의 악화와는 관계가 없다고 보이고,
    따라서 의사의 책임도 없습니다. 판결이 오판이군요.
    환자의 상태 악화는 기존 질환의 악화 잦은 음주등 생활습관의 때문일 확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크다고 보여집니다.

  • 제발좀 2009.09.11 12:38:31

    아무것도 모르는 판사.
    판사야 법률 공부만 했지...

    의료, 진료에 관해선 일반인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

    항상 이런식으로 판단결다.

    의사 잘못이라고 꼭 짚어 말할 순 없지만, 자문을 받아봐야 잘 모르겠고,

    환자가 젋고, 죽기까지 했으니, 불쌍하기도 하고..

    그래 ...그냥 의사 너네들이 조금만 보태줘라...15프로만..

    그럼 모양새도 좋고...무난 하잖아........


    판사한테 소송걸 수 는 없나요?
    잘못판결한 죄가 있으나 의료에 대해 좆도 모르는 걸 참작하여 책임을 10%로 제한한다.

  • 글쎄요. 2009.09.11 12:05:19

    이런경우는 대개 자문해준 의학회가 문제 일겁니다.
    판사는 사실 의료에 대해서 악감정을 가질 이유도 없고, 아무런 정보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해서 아마 자문을 구하게 됩니다. 그 자문을 구할때의 문구가 중요한데요. 대개는 질문이 \'디크놀로 간손상이 올수 있느냐?\' 는 간단한 질문부터 여러가지를 객관적으로 묻게 됩니다. 그래서 가능하다고 대답하면 그 후의 주석에 대한 문구는 잘 못읽어보죠. 사무관이 읽기는 하지만 몰라서 이해를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래서 판결은 가능한데 왜 그렇게 신경안썼느냐는 식으로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이야기를 하는 자문해주는 학회가 더 큰 문제라고 보지요. (아마 자문한 의사도 디클로페낙 주고 환자 관찰을 자기가 써놓은 대로 못할걸요? 레지던트 족치지.)

  • 어떤의사 2009.09.11 11:51:54

    입원후에도 진료에 비협조적이었는지 궁금하군요
    입원후에도 비협조적이고 밤마다 나가서 술쳐먹었는지 궁금하군요
    만약 그런 사실이 있었는데도 이런 판결을 했다면 의협차원에서 그 판사와 대질
    토론을 벌이고 사회적으로 판사로서의 자격이 없음을 성토해야 하며 다시는 이런 판결이 나오지 않게끔 판사들에게 현장 실습과정을 반드시 집어 넣어야 한다고 본다

  • 12 2009.09.11 11:20:59

    주사로 죽었다는 증거가 있냐
    증거가 있어야 벌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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